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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336화 아빠와 염소 열 마리 곡성 종수, 연실, 수연 후원하는 방법 홈페이지 정보 12월 18일시사 교양 다큐 2021. 12. 17. 17:49반응형
동행 336화 아빠와 염소 열 마리 곡성 종수, 연실, 수연 후원하는 방법 홈페이지 정보
KBS <동행> 제336화
방송 프리뷰 & 리뷰 노트
동행 출연자 공식 후원 방법 보기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저녁 6시 <동행> 방송에서는 전남 곡성군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한 오래된 흙집. 이곳에서 살아가는 아빠 종수씨, 아내 연실씨, 그리고 다섯 살배기 수연이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글 아래에 오늘 동행에 나온 출연자를 후원하는 홈페이지 정보를 공유해두었어요.
*순수 정보 공유의 목적임을 알립니다.
매일 아침이면 산골짜기엔 어김없이 장작 패는 소리가 들려온다. 종수 씨가 매일 아침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장작 패는 일 외에도 종수 씨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일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몇 년 전부터 키우기 시작한 염소들을 열심히 돌보는 것이다. 종수 씨가 이렇게 정성 들여 염소를 돌보는 이유가 있다는데, 바로 종수 씨에게 찾아와 준 귀한 선물인 아내와 딸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아내 연실 씨와 딸 수연이는 아빠에겐 지키고 싶은 유일하고도 소중한 가족. 젊은 시절, 홀로 산에 들어와 외로운 삶을 살아왔던 종수 씨에게 찾아와준 고마운 아내. 그리고 결혼 후 쉰이 넘어 아빠라는 이름을 준 딸은 종수 씨 인생에선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들이다. 한겨울 산중 생활이 결코 쉽지 않지만 아빠는 이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고 몸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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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출연자 후원하는 방법
KBS 동행 홈페이지에서 후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후원페이지에서 후원할 수 있답니다. 저는 후원업체(초록우산 어린이재단)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순수한 목적으로 후원 링크를 공유합니다.
엄마의 건강이 그나마 괜찮았을 때에는 함께 밭을 일구며 밭에서 키운 작물을 장에 팔기도 했던 아빠. 하지만 엄마의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며 혼자 집안일을 병행해 가며 밭을 돌보다 보니 수확은 점점 줄어들기만 했다. 그래도 봄부터 가을까지는 밭에서 나는 수확물로 자급자족은 할 수 있어 그나마 생활비를 아낄 수 있었는데, 추운 겨울엔 그마저도 얻을 수가 없다. 생활에 불편함은 있었어도 큰 욕심 없이 살아왔던 아빠였는데, 수연이가 태어난 이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수연이가 커가면서 필요한 것들도 점점 더 많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딱히 다른 소득을 기대할 수 없는 산중 생활에서 아빠의 유일한 희망은 염소 열 마리가 되었는데. 아픈 아내와 어린 딸 수연이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산골 생활. 염소들까지 책임지며 혹독한 산골의 겨울을 또 어찌 버텨야 할지 아빠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관련 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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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KBS <동행> 방송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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