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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리 집엔 천사들이 산다. 김하람&박지영씨 부부의 천사같은 이야기 바울이, 다니, 요셉이, 에스더시사 교양 다큐 2021. 12. 17. 20:24728x90반응형
인간극장 우리 집엔 천사들이 산다. 김하람&박지영씨 부부의 천사같은 이야기 바울이, 다니, 요셉이, 에스더
KBS1 <인간극장>
방송 프리뷰 & 리뷰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부터 12월 24일 금요일 오전 7시 50분 <인간극장> 방송에서는 우리 집엔 천사들이 산다 편이 방영됩니다. 서울에서 올망졸망 4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하람(38), 박지영(41) 씨 부부. 8살 큰아들부터 3살 막내딸까지 얼핏 보면 평범한 다둥이네 집 같지만 첫째 바울이(8)와 둘째 다니(6)는 출산으로, 셋째 요셉이(4)와 넷째 에스더(3)는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됐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관문에 걸린 어린이 우산 네 개, 귀여운 신발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서울의 한 아파트. 김하람(38), 박지영(41) 씨 부부와 바울(8), 다니(6), 요셉(4), 에스더(3), 사랑스런 4남매가 살고 있는 보금자리다.치워도 치워도 장난감과 책들로 금세 어지러워지는 거실, 싸우다 놀다 울다 웃다 바람 잘 날 없는 아이들,그 속에서 척척 집안일을 하고 출퇴근을 하는 엄마와 아빠까지, 여느 다둥이 집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풍경.하지만 이들 가족에겐 남다른 사연이 있다. 아이들 터울로 보면 낳았다 해도 손색이 없지만,부부는 바울이와 다니 남매를 낳은 후 요셉이와 에스더를 ‘공개입양’해 지금의 가족을 이루었다.어느 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난 동생들을 질투하거나 낯설어하지 않고 마냥 예뻐하던 바울이는 초등학교 1학년 의젓한 형이 됐고,다정하고 조용한 다니는 소리소문없이 동생들을 챙기는 살뜰한 언니가 됐다.그런 언니 오빠들과 어울려 지내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귀염둥이 요셉이와 애교쟁이 에스더.혈연보다 끈끈한 사랑으로 맺어진 여섯 가족이 오늘도 살을 비비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많이 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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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m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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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누나 동생으로 처음 만난 하람 씨와 지영 씨.미국에서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하던하람 씨가 방학을 맞아 잠깐 한국에 들어왔고, 우연히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에 따라갔다가 지영 씨를 만났다.그렇게 인연을 맺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혼을 구체화하면서 서로가 오랫동안 입양에 대해 생각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그러니, 부부에게 입양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결혼을 하고 바울이와 다니 남매를 낳은 후, 부부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처음부터 자녀계획은 아들 둘 딸 둘, 사남매였다.각각 동성 형제를 만들어주고, 혹시나 커가면서 느낄 수 있는 입양아로서의 아픔을 나눌 형제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 둘은 낳고 둘은 입양을 하기로 했다.아이 하나 키우기도 어려운 세상에, 더 낳을 수 있는 젊은 나이에 둘이나 입양을 한다니 양가 부모 입장에선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하지만 부부의 오랜 뜻을 막을 수는 없었다. 입양한 아이들을 만약 친손자들과 차별을 할 거면 집에 오시지도 말라며 강수를 두었다.부모의 자격을 심사받고 아이를 입양하는 과정은 차라리 출산하는 게 더 쉽다 싶을 정도로 길고 힘겨웠지만사랑스런 아이들을 품에 안았을 때의 기쁨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그때도 지금도 아이들의 부모가 되기를 참 잘했다 싶다.결혼 10년 차에도 여전히 서로를 미남, 미녀라 부르며 닭살 행각을 서슴지 않는 하람 씨와 지영 씨.남편 하람 씨가 출근하고 나면 아이들 아침 준비는 고스란히 지영 씨 몫이다.하나둘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아이들 넷을 건사해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밀린 집안일을 하다 보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하지만 지영 씬 타고난 손재주를 살려 직접 아이들 옷을 만들어 입히고, 안아달라 보채는 아이들에게 큰 소리 한번 내지 않는 따뜻한 엄마다.그런가 하면 외국계 반도체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아빠 하람 씨.언제나 가정을 1순위로 생각하는 하람 씬 매일 저녁 아이들을 씻기고 재우는 것은 물론가족들을 위해 이것저것 요리도 자주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이자 좋은 육아 파트너다.아이들이 넷이나 되다 보니 커가면서 경제적인 부담도 없지 않겠지만, 필요하고 원하면 하게 되더라는 경험을 바탕삼아부부는 지나친 사교육 대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키우려 한다.피가 섞이지 않았을 뿐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가족이기에, 입양을 특별하고 대단하게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불편하고 부담스럽다는 두 사람.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입양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아이들이 입양된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기를,스스로 정체성을 가지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평범해서 더 특별한 이 가족을 만나보자.▼ 매일 업데이트되는 방송 TV 맛집 지도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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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KBS1 인각극장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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