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진도 바나나 사는곳 정보 알아보기 국산 바나나 무농약이라 믿고 먹어요! 김영걸 삼부자 바나나에 반하다

 

인간극장 김영걸 삼부자 진도 바나나 사는곳 어디? 국산 바나나 무농약이라 믿고 먹어요!

KBS1 <인간극장> 

 

 

2022년 3월 21일 월요일부터 3월 25일 금요일 오전 7시 50분 <인간극장> 방송에서는 삼부자 바나나에 반하다 특집이 소개됩니다. 때늦은 눈이 펑펑 내리는 전라남도 진도, 열대림이 우거진 초록빛 풍경이 마치 정글같은 이곳은 진도군 유일의 국내산 바나나 하우스 인데요.

 

 

올해 40년 차 농사꾼 김영걸(57) 씨의 남다른 도전이라고 해요.
그 뜻에 따라 1년 전에는 큰아들 서용(28) 씨가 내려왔고
6개월 전에는 작은아들 서진(27) 씨까지 내려와 
아버지와 바나나 농사를 짓기 시작했으며 올해 노란빛 바나나 첫 수확을 맞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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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평생을 농부로 살아온 영걸 씬
1980년대 한창이던 진도의 간척사업에 뛰어들어 땅을 일궜고,
남보다 빨리 농사를 기계화해서 수익을 냈다.
하지만 그에게도 쓰라린 실패가 있었다.
1988년, 야심 차게 바나나 농사를 시작했지만
자연재해와 바나나 가격의 폭락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큰아들이 귀농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묻어둔 도전정신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이번엔 반드시 성공하리라,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내려온 서용 씨와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다가 일찌감치 귀농한 둘째 서진 씨.
그리고 4년 전, 아내와 이혼한 영걸 씨까지 짝없는 남자 셋이 모여 살고 있다.
호랑이 같은 아버지 밑에 초식동물 같은 두 아들.
베테랑 농부 영걸 씨는 초보 농부 두 아들에게 
늘 폭풍 잔소리를 하며 삽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고
아들들이 온 후로, 옳다구나~ 지금껏 구상만 했던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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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KBS1 인각극장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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